명인소식

디지캡, 명인이노와 전략적 제휴...SW·HW 협력 및 공동 사업 추진

국내 유일의 오토데스크 및 어도비 플래티넘 파트너사인 디지캡(대표 범진규)은 지난달 AI 인프라 전문 기업 명인이노(대표 원용선)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IT 시장 내 양사 시너지 확대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새로운 형태의 솔루션을 공동 기획·출시할 예정이다. 디지캡의 오토데스크 솔루션과 명인이노의 고성능 하드웨어가 결합된 형태로, 고객들에게 합리적 가격의 올인원 제품군을 제공함으로써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엔터테인먼트 △건축·건설·엔지니어링 분야를 위한 산업 특화형 상품이 시범 출시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랜더팜(Render Farm) 공동 구축 사업, 생성형 AI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명인이노의 하드웨어 AS 서비스 및 디지캡의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등 특별 서비스를 통해 양사 고객사만을 위한 한층 더 높은 차원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캡 관계자는 “IT 업계 내 기술력과 신뢰도를 갖춘 명인이노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주 고객층이 다양한 만큼,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캡과 명인이노는 IT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https://www.etnews.com/20250812000133